[2026 국제학술대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47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AI 기반 미래 식품시스템’ 논의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26-07-28 12:09   30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47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AI 기반 미래 식품시스템’ 논의

29개 전문 세션·300여 편 포스터 발표 성료
서권일 차기 회장 “2027년 부산 벡스코서 재회 기약”

          

 
지난 7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 '제47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윤광섭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국내외 식품과학 분야 주요 참석자들과 회원들이 미래 식품시스템 구축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회장 윤광섭,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47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Future Food Systems: AI-Driven Innovation Across the Value Chai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식품과학 연구자 1천여 명과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 39개 기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국제 협력 로드맵 제시

기조 강연에서는 식품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AI 도입 방안이 집중 다뤄졌다.

김덕호 박사(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는 AI 기반 제품 개발, 품질 예측, 소비자 수요 분석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Vincent Martin 박사(FAO 국장)는 디지털 농업 혁신을 위한 국제 로드맵, AI 거버넌스 체계, 공공·민간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윤광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학회가 AI 기반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미래 식품시스템을 구축하고, K-Food 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광섭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회장이 지난 7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47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AI 기반 산·학·연 협력을 통한 K-Food 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정신교 기자
 

29개 전문 세션과 아시아 전역 참여한 국제 교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품가공·저장·유통, 정밀발효,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포장, 스마트 물류 등 29개 전문 세션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31개 전시 부스가 마련돼 최신 연구 트렌드를 공유했다.

특히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 세션이 눈길을 끌었다. ▲AI·광학센서 활용 미생물 신속 검출 ▲초분광 영상 기반 수산물 신선도 예측 ▲식물성 식품과 AI를 결합한 미래 식품시스템 등 혁신 기술이 소개됐다. 전북대학교와 중국 연변대학교는 2개의 국제공동 세션을 열고 향후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 연구자 육성과 정기총회 시상식

대학원생 구두발표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AI 활용 논문작성 및 특허 워크숍, 커리어 패스웨이 등 차세대 유망 연구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이원영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운영위원장의 차기 행사 보고를 비롯해 정관 개정, 예·결산 보고, 감사장 증정식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는 24일 폐회식과 경진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권일 차기 회장(동아대학교)은 폐회사에서 “현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7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는 식품가공, 저장, 유통 및 융합기술 분야의 학술 발전과 식품산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현재 3천여 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학술대회 개최와 학술지 ‘Food Science and Preservation’(연 6회), 산업지 ‘식품저장과 가공산업’(연 2회)을 발간하고 있다.

출처 : OMATE 시니어(https://www.omate.kr)